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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미국 2016년 드라마 지정 생존자

 

갑작스런 국회의사당 폭탄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장관 박무진(지진희)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 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는 드마마.

 

기획의도

 

'저 놈의 정치꾼들, 싹 다 쓸어버렸으면'

 

한번쯤 홧긴에 내던졌던 그 말이 현실이 되고 말았다. 지금 바로 당신 눈앞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심장부. 국회의사당이 무너졌다. 감히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떤 폭탄테러로...

 

대통령도, 국무총리도, 국회의장도, 국무위원들도

한날 한시에 사라져 버렸다. 살아남은 건, 오직 한 사람

승계서열 13위의 환경부 장관 박무진.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은 한발 한발 레드라인에 다가서고

권력의 공백을 허락할 수 없는 국내 정치판은 요동치기 시작하는데...

 

내각 최하 말단에서 한 순간에 최고 권력이 되어버린 60일의 신데렐라.

'대통령 권한대행 박무진'

 

권력을 잡는다는 건 달리는 호랑이 등에 올라타는 일. 결론은 둘 중 하나.

호랑이 밥이 되거나, 밥을 주는 주인이 되거나...

 

자, 팔짱 끼고 지켜보자 짖궂은 관람객이 되어, 그의 위험천만한 고군부투를.

 

 

 

 

 

 

주요 인물

 

 박무진 (남,40대 중반) / 지진희
-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 출신 / 환경 과학회 미세먼지 연구 분과
- 전직 환경부 장관 / 현직 대통령 권한대행

 

정치 감각? 제로.
정치적 신념? 없다.
정치적 야망? 더더욱 없다.
그가 가진 것은 데이터. 근거 중심의 과학적 사고방식.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삶의 태도.
뇌섹남이라기보다는 우리 이웃의 보급형 이과남자.

과학자 박무진은 지지율하락으로 돌파구가 필요했던 양진만 대통령에게 발탁돼 환경부장관이 된다. 그러나 이내 환경부장관자리가 ‘실세’, 실선허세. 즉, 실질적인 지위는 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리라는 걸 깨달았다. 정치적 감각이 있었다면 기다리며 때를 보기라도 했을 것이다. 정치적 야망이 있었다면 뜻을 굽히며 대통령의 눈에 들려고 했을 것이다. 둘 다 관심이 없던 무진은 그저 자신의 ‘정책’을 하고 싶었을 뿐이다. 현실 정치세계에서 정책은 펼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좌절한다.

그러나 폭탄테러로 대통령과 국무총리 모든 국무위원들이 폭사하자, 의도치 않게 그는 생존하는 최고권력, 권한대행 자리에 오르게 된다.

대통령 권한대행 박무진, 더는 물러설 수도 도망칠 수도 없는 지금.. 그 앞에 서서히 몸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국회의사당 테러의 진범들.. 그리고 그 공범자들, 검찰, 언론, 재벌.. 그리고 청와대 그 누군가.. 무진을 유혹하기 시작한다. 우리와 손을 잡으라고.. 내 힘이 당신에게 권력을 선물할 수 있다고..

좋은 정치인이 되고 싶어진 박무진, 
그는 여전히 좋은 사람으로 남을 수 있을까?

 

 최강연 (40대 초반) / 김규리
박무진의 아내 / 인권 변호사
솔직하다. 당당하다. 주저함이 없고 거칠 것이 없는 성격. 남들이 아는 인권변호사와 달리 변칙의 기술을 써가며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이기는 인권변호사.

그렇다고 스포트라이트 받는 올해의 변호사도 세상을 바꾼 재판의 주인공도 되고 싶지 않다. 되고 싶은 건 딱 하나! 힘없고 돈 없고 억울한 것 많은 의뢰인들을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그들의 변호인..

그러던 중, 국회의사당이 갑자기 무너지고 무진이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다. 이제 강연은 엄마이자 아내뿐만 아니라 권한대행 배우자 역할까지 요구 받는다.

 

 


 

 

 

 

 

 

 

 한주승 (남,50대 후반) / 허준호
양진만 정부의 비서실장
강직한 성품. 공과 사를 구분하는 칼 같은 성격과 달리 조용하고 매사에 침착하다.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외향적이고 활달한 대통령, 양진만의 그림자로 살아온 세월이 느껴지는 품성. 비서실장 한주승은 모두가 존경해 마지않는 어른이었다.

백혈병으로 요절한 아들의 발인 날에도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출근했다. 물론 그 사실을 눈치 챈 사람은 청와대에 아무도 없었다. 오랜 동지였던 대통령은 당연히 몰라야 했다. 한주승은 그런 사람이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북한과 평화협정 사전협의를 하러 갔던 한주승은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덕분에 테러의 참사에서 살아남았다. 그와 동시에 아무것도 모르는 정치 초짜 권한대행 박무진이 60일간 이 비상시국을 잘 이끌도록 보필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그러나, 박무진에게서 자신이 사랑하고 존경했던 정치적 동반자 양진만 대통령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그저 정치 감각 없고 권력의지 없는 무능한 권한대행이라 여겼던 박무진을 바라보는 한주승의 눈빛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한나경 (여,30대 초반) / 강한나
국가정보원 대테러팀 분석관
말보단 주먹, 아니 행동이 앞서는 꽃보다 나무 같은 여자. 폼 나는 비밀요원 보다 월급에 충실한 회사원. 순간판단력이 빠르고 집요한 추적자. 

한나경에게 국정원은 자긍심이자 명예였다. 국회의사당 테러사건에 투입되기 전까지는.. 폭탄 잔여물에서 발견된 단서로 이 테러가 북한의 소행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보고를 했다.

그러나, 보고는 묵살되고 그렇게 믿고 사랑했던 조직이 그녀의 수사를 방해하고, 그녀를 함정에 빠뜨리는데..

이제부터 그녀의 외로운 추적이 시작된다. 
변명도 엄살도 없는 무명의 헌신과 함께..

 

 

 

 

 

 

 

 

 오영석 (남,40대 초반) / 이준혁
해군 사관학교 출신 / 백령 해전 승전의 주역 / 무소속 국회의원
자신감 넘치는 말투, 확신에 찬 표정, 순식간에 상대를 무장해제 시키는 대단한 친화력.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헌신을 사명으로 삼고 있는 타고난 군인, 타고난 리더.. 선천성 권력중독자. 헐리웃 영화의 한 장면처럼 해군 정복의 꽃미남 비주얼을 갖추고 있다.

철저한 생활 규율로 매일 아침 헬스, 양복 다림질, 구두 닦기 등 장교 시절과 똑같이 흐트러짐 없는 생활을 지금까지 하고 있다. 함부로 자신을 방치하지 않는 남자의 섹시한 긴장감이 매력적이다.

이 테러의 배후에 북한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공포가 팽배한 지금 오영석이 6.25 이후 북한과의 교전에서 첫 승리였다는 [백령해전]의 청년 장교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정치인에게 유권자가 바라는 세 가지. 캐릭터, 스토리, 판타지가 모두 완성되었다. 

무진이 실용적인 정책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신뢰를 얻었다면 오영석은 아우라와 강력한 카리스마로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기 시작한다.

 

 

 

 

 

윤찬경 (여,50대 초반) / 배종옥
선진공화당 대표
대학시절 국회의원 정책 보좌관 출신에서 시작해 현 야당 대표 자리에 오른 입지적인 인물. 정치신인과 여성 정치인들의 넘버원 롤모델. 

정치적 수완이 대단하다. 협상의 달인 혹은 협박의 달인. 정치가 파워게임이란 사실을 오랜 여의도 생활로 생득적으로 알고 있다. 

지지율이 하락한 양진만 대통령을 흔들어 대는데 누구보다 앞장서며, 테러 이후 이런 국가 위기 상태에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는 건, 경험과 연륜을 지닌 윤찬경 자신뿐이라고 확신한다.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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