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스트리머 잼미 생방송 중 '남성비하 논란' ......자숙하는척?

 

아프리카TV BJ들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던 트위치 스트리머 잼미가 생방송 중 남성 비하를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잼미는 트위치 생방송 중 후원금에 리액션을 하기 위해 몸빼바지를 입고 바지에 손을 넣어 춤을 추기 시작했다.

생방송 채팅을 통하여 시청자들은 꼬카인을 빗대여 '잼카인' 이라고 채팅을 쳤고 잼미는 이를 보고 양손의 냄새를 맡는 행동을 했다.

 

 

당시 대대분의 시청자들은 하지 말라고 하였지만 잼미를 이를 무시하고 멈추지 않았다.

이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싸늘해진 뒤에 행동을 멈췄다.

 

이날 방송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고 잼미가 남성을 비하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전 잼미가 아프리카TV BJ에게 성희롱 피해를 호소한 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잼미는 방송 이후 공지를 통해 사과글을 올렸고 사건은 마무리되는 듯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그간 잼미의 언행들을 문제가 있다는 여론이 형성되어 사건이 점점 커졌다.

대부분 여성 우월주의 사이트 '워마드'에서 사용하는 '이기야' '중립충' '힘조' 등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에 단순한 말실수라고 여러 번 해명을 했지만 이번 일을 통해 다시 한번 재조명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