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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에 있는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수도권에 대규모 확산이 일어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구로구에 있는 콜센터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90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파악한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서울 62명, 경기 13명, 인천 15명이다. 현재 같은 건물내에 다른 층에 있는 사람들도 검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콜센터가 있는 서울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거주하는 경기, 인천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각 지역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접촉한 사람도 상당한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감염 확산을 방지를 노력하고 있으나 확진자의 이동 경로가 넓어 접촉자를 찾아내는 게 쉽지 않다고 전했다. 특히 일부 확진자는 일주일 이상 지역사회에 노출되어 감염자가 더 있다면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혼잡한 지하철에 마스크를 끼고 있지 않았다면 주변 사람들 모두 접촉자로 봐야하며 보통 2m 이내 15분 이상 접촉했을 경우 감염이 이뤄질 수 있다고 판단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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