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최병길 PD 생일인 8월 14일 혼인신고" 결혼식은 x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서유리는 예비 신랑이 최병길 PD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서유리는 "나 결혼한다"라는 고백을하였다. 또한 '노 웨딩'을 선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식없이 혼인신고 날짜를 정했다. 예비신랑 생일인 8월 14일로 결혼기념일과 생일을 한 번에 하는 의미"라고 했다.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느냐는 질문에 둘다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서유리는 최병길과의 첫만에서 자신도 모르게 울었다고 했다. 최병길은 서유리가 씩씩하게 이겨내는 모습이 좋았다고 했다. 그리고 서유리는 최병길에게 "자신은 누구를 만나서 쉽게 사랑하고 헤어질 수 있는 입장이 아니고, 결혼할 남자를 만날 거예요."라고 만난 지났을 때 말했다고 했다. 이에 최병길 PD는 '결혼하자'라고 답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백화점에서 반지를 맞추고 있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요트 프로포즈 영상이 공개됬다. 서유리는 영상 편지를 통해 "자신을 행복하게 해준다고 한 만큼 자신도 최선을 다해 사랑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