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기준, 음주운전 적발...도로 위에서 차 세우고 잠들어 '면허 취소 수준'
이슈
2020. 3. 9. 09:35
배우 홍기준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송파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11시경 송파구 마천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운전자가 차를 세워둔 채 자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운전석에서 잠이 든 홍기준을 발견했다. 적발 당시 홍기준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홍기준의 소속사 측은 홍기준의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하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귀가 조치 후 조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홍기준은 최근 SBS TV '스토브리그' 등에 출연하여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후속 '하이에나'에서도 형사 박주호 역으로 활약중이었으나 음주운전 물의로 향후 출연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하이에나' 측은 이를 두고 논의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